2차 옥수수 심어놓도
오늘??/
내일?/
언제 익을려나 날마다 들여다 보고
수엽도 확인하고
까서 보기도 하고
마침 동생네 택배 보낼게 있어서 몇개 땄다.
아직 3일은 더 익어야 할거 같아서
시내 배달 가면서 우선 급한대로 맛이나 보라고 6개
이틀만 더 있다가 따서
냉동해 두고 꼬맹이들 먹이자 하고
아~~~기분이 묘하네
삽살이 풀어둘까?
아니 그러나 멧돼지랑 맛딱뜨리면 소우가 죽을지도 몰라
아침에 식탁에서 밥을 먹다말고
텃밭을 보니 옥수수밭이 없어졌다.
우이~~~~나쁜놈들 우째 그리도 맛이 들때를 아는지 모르지만
얄밉고 분하다.
정말 울타리 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