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한다.
난 어떤 사람인가하고
어떨 땐 괜찮은 사람 같고
때론 한심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이다.
요즘은 내가 참 한심하다.
정확하게 내 마음속 이야기를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말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바보중에 바보이니까
떠나고 싶다.
혼자서 멀리 멀리 ..............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그냥 앞 만 바라보고 전진 만 했구나
옆 도 보고 뒤 도 보고 그래야 하는데
정말 짜증나는건 할 말을 못하는거다.
속이 터져 죽겠는데도 말을 못한다.
바보 멍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