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라고 들어가 보니 아이들틈에 어색하기 짝이 없고
아이들은 들으며 머리에쏙쏙 들어가는데
난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그래도 1학년때는 의기충만해서
교수님께 질문도 많이하며 열심히 하였고.
2학년 1하기 코로나로 인해 학교수업은 못하고 인터넷 강의만 듣다보니
답답하기 말할수 없고
몰라도 질문을 할 수 있나?
어디 물어볼 때가 있나
그리하여 최악의 점수를 받고 창피하기도 하고
아 증말??????????????
마지막 하기 정말 열심히 강의듣고
과제 제출 열심히 하고
컴퓨터와 노트북 2대 펼쳐놓도 과제하고
검색도 하고 열심히
마지막 기말고사 치고 2달이나 지나서 학점 확인하니
뭐가 그리도 바빴던지
우와 열심히 하긴했구나
우리과 수석은 못하고 과 4등
그래 이만하면 되었다.
내가 천재도 아니고 나이가 70 이 낼모래인데 그만하면 잘한거지 뭐
스스로 위안 삼는다.
이제 담 주 졸업인데
졸업식도 없고 아~~~~~~~~~~~~~~참나
그래도 이 시점에 건강한게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