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느닫없이 서울로 가게 되었다.
손주 큰 넘이 학교에 가게 되니 삼촌이 경복궁 나들이를 계획하고
ktx로 간다며 출발하는데
작은 녀석이 기어이 따라 나서니
난감해진 삼촌이 아이들 엄마한테 연락하니
그건 힘들어 안된다고
그러니 어찌 하냐구요.
손녀는 내가 데리구 고속버스로 출발
기차표가 없어서.............내 차 드렁크가 열리지 않아 가다가 카센터에 수리 요청하고
택시 타고 고속버스 타고 지하철 타려고 보니
교통카드가 없네 일회용으로 발급하려고 기계 앞에 섰지만
난 현금이 없고 .....난감하네
요즘 세상 카드로 안되는 것도 있구나.
어렵게 현금인출기 앞에 섰는데
5만원 인출하는데 수수료가 1600원 엄청 비싸구나
일회용 카드 발급 받아 출발...............
지하철 앞에서 버벅거리다가 3호선 타고 경복궁 도착
각자 다르게 도착하여 경복궁에서 만나서 구경
아이들은 무괌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