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그냥저냥 정닥하다.
바쁘기가
그런데 11월은 박람회나 직거래장터가 열리니 바빠진다.
김장철이라 액젓 주문이 많아서 택배물량도 많거니와
가을걷이로 바바진다.
무우 뽑아서 동치미랑 총각김치 담근다고 3번
그저께는 비오고 추워진다기에 배추 뽑아서 김장김치 완료
땅파서 묻으려 했지만
일손도 없고 해서 생략
그냥 김치 냉장고 안에 넣기
내년에 꼭 땅파서 묻기로 하고
그맛에 새록새록 기억난다.
겨울 지나 3월에 꺼내먹던 그 김치맛
3돌도 안된 손녀가 아작아작 씹어먹는 김치인데
5살된 손주녀석은 매워매워 하면서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고
특별한 날은 없지만 11월은바쁘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