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위 사유원에 다녀왔다.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놀래고
입구에서 목걸이를 걸어준다.
워낙 넓으니 길을 잃었을 때 추적할 수 있는 기능
길을 그리 경사지지 않으며 야자열매 매트를 깔아서 위험하지도 않고
산 정상에 독특한 건물이 있다.
이건 그냥 조형물이다.
거대한 건물이
한 고개 넘어가니 모과나무 단지인데
크기가 어마어마 하구나
100년이 넘었을까?
가을에 모과가 노랗게 익으면 너무 좋단다.
내가 마음에 드는 몇가지
* 야자 매트를 깔고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다는 것
* 억새 풀을 군데군데 많이 심어서 좋다는 것
* 작은 개울에 노오란 창포와 붓꽃을 심어 둔 것
* 자연을 많이 훼손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는 것
* 목백합을 많이 심어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