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되신 울 엄마
치매로 가족과 말을 잃어버리고
갑갑하고 힘들게 7년이 사시더니
2023년 11월 17일
아침 드시고 목욕하러 가시다가 주무시듯 스르르 가셨단다.
가족들 아무도 못 본 채로
아버지고 그렇게 쓰러지셔서 그 길로 가시더니
엄마마져
엄마
두 번 다시 불러 볼 수 없는 그 이름
하늘에선 아픔 없이 편안하셨음 좋겠어요.
편히 쉬세요.
저승의 엄마에게
이승의 딸이